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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암 환자 가발 만들어주려고 단발로 자른 여학생

인사이트수년간 애지중지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에게 선뜻 기부한 한 여학생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.

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‘기특한 내딸’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딸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가발 제작에 동참하기 위해 긴 머리를 짧게 잘랐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.

사연 속 여학생의 머리는 허리까지 올 정도로 긴 머리였으며 육안으로 봐도 결이 좋은 ‘건강모’였다.

보통 한 달에 머리가 1cm 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여학생은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를 연출하기 위해 최소 2년 이상 머리를 기른 것이다.

이에 해당 사연을 올린 A씨는 “평소 자르라 해도 절대 안 자른다고 고집부리던 딸이 대뜸 ‘소아암 환자 가발을 만드는 데 기부할 것’이라 말하더니 머리를 잘랐다”고 말했다.

이처럼 기부된 머리카락은 독한 항암치료로 덩달아 탈모까지 앓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의 가발 제작에 사용된다.

최근 안타깝고 흉흉한 사건·사고 소식이 밀려오는 요즘 한 여학생의 따뜻한 마음씨가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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